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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장화홍련전

저자: 작자미상

사유의 깊이 ★★★★★
장화홍련
"꽃이 피어도 함께 피고, 지더라도 함께 지자던 약속을 어찌 잊으리오."

자매의 비극적인 이별과 사랑

아비인 배좌수는 장화홍련 자매의 어미가 죽으며, 남긴 유언을 잊은 채, 새로운 사람인 허씨와 혼인을 하게 되었고, 남편이 두 딸에만 온 정성을 다하는 것에 질투가 난 허씨가 장화를 모함하여, 죽음으로 내몰게 되는데, 장화가 모함을 받아 죽으러 갈 때, 홍련은 언니의 무죄를 믿고 끝까지 동행하려 합니다.

결국 언니가 죽은 후 홍련 또한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같은 못에 몸을 던지는 장면은 자매간의 깊은 우애와 비극성을 극대화합니다.

억울함을 풀기 위한 원혼의 외침

두 자매는 귀신이 되어서도 사람을 해치지 않고, 사또에게 찾아가 눈물로 억울함 호소하려 할 때마다 사또들이 죽어나가니 그 원을 풀지 못하고 몇해가 흘러 강심장을 가진 사또(정동우)가 부임을 하게 되는데, 이 사또에게 다시 찾아가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자신들의 한을 풀고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간절함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권선징악과 정의의 실현

현명한 사또가 계모의 흉계를 밝혀내고 처벌하는 장면입니다.

억울한 약자의 목소리가 마침내 세상에 닿아 정의가 실현되는 순간으로, 독자에게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줍니다.